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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Basic Theory
교량의 진동 저감대책
등록일: 2014-08-29 | 조회수 : 8191

공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건축재료의 개발과 구조물의 해석기술, 설계기법의 발달 등으로 종래의 기초적인 교량형태에서 근래에는 교각 안의 길이가 긴 장대교량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교량이 건설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교량에 비해서 장대교량은 구조적인 유연성과 낮은 감쇠특성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동하중과 같은 외부 작용력에 의해서 큰 진폭의 진동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근교의 타코마 해협에 건설된 사장교인 타코마 교량이 1940년 11월 바람에 의한 풍하중으로 인하여 발생된 교량의 비틀림 진동현상에 의해서 파괴된 사례가 있고, 국내에서도 1994년 성수대교가 누적된 하중에 의해서 파괴된 것을 기억할 수 있다.


교량에서 진동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지진, 바람하중, 차량/사람하중으로 구분될 수 있다. 지진이나 바람하중은 예측하기가 힘든 돌발적인 진동현상을 발생시키는 반면에 차량의 운행이나 사람들에 의해서 발생하는 하중은 반복적인 특성을 갖는다.
이러한 동하중은 교량의 각 부재들에 전달되어 피로문제를 발생시켜 교량의 내구성을 저하시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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